저의 형님 취미는 플라이낚시입니다.
속된 말로 물반, 고기반이라고 하는 몽골에 일년에 한번은 꼭 다녀오시고 있답니다.
지난달 초에도 몽골에 다녀오셨는데, 밤하늘 사진을 한번 찍어 보라고 부탁을 했었습니다.
성야사진 적도의 토스트프로도 빌려드렸구요.
아쉽게도 날씨가 좋지 않고 별사진이 익숙하지 않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셨습니다.
잠깐 날씨 좋을 때, 한두 장 찍어 오신것이 있어 올려봅니다.
내년 가을에는 형님 따라 몽골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낮에는 플라이 낚시, 밤에는 관측과 촬영. ㅎㅎ
그곳에 잘아는 한국말 잘하는 현지인도 있기에 여행경비는 정말 저렴하게 든답니다.
내년에 같이 가실분 미리 모집해 봅니다.
(호주에, 몽골에... 내가 듣기에도 팔자 좋은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