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LX200 14" UHTC

미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14인치 급의 슈미트카세그레인식 경통.

  Optical Design  Schmidt-Cassegrain  
  Aperture  14" (356mm)  
  Focal Ratio  f/10  
  Focal Length  3556mm  
  Optical Tube Dimensions  15.8" X 41"  
  Secondary Obstruction  4.9" (35%)  
  Mount Type  Alt-Azimuth  
  Drive System  Computerized GoTo  
  Total Weight  166 lbs.  
  Optical Coatings  Ultra-High Transmission Coatings  

셀레스트론의 C14과 경쟁상대로 새롭게 UHTC (Ultra High Transmision Coating)로 빛의 집광력을 높인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실제 코팅의 난반사가 많이 줄었고 상의 질도 이전 망원경에 비해 좋아진 것을 안시로 확인할 수 있었다.
GPS와 오토스타II를 장착해서 초보자의 사용이 편리하다. 전원을 키고 자동모드로 들어가면 GPS 수신으로 날짜와 관측지가 입력되고 스스로 움직여 수평과 북극등의 제세를 잡은다음 첫번째 기준성까지 비교적 정확하게 안내한다.
그러나 조금 숙련된 관측자라면 GPS와 Auto Alignment는 오히려 시간만 소비하는 느낌이다.
접안부에는 2인치배럴의 모터접안부가 추가로 달려 있어, 기존의 미러이동 초점조절 나사로 대강 맞춘후에 미러를 고정하고, 전동 포커서로 접안부에서 미세조정한다. SCT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경처짐을 거의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모터포커스의 이동량은 너무 적다.
달과 항성을 관측한 느낌은 아주 괜찮은 망원경이란 것이다. 특히 산지 가격을 생각하면 14인치급의 자동도입 망원경으로는 선두권이다.
마운트의 기계부는 그리 나아진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역시나 포크식 LX시리즈 처럼 덜렁거림은 남아 있었다.

* 개인소유 장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