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 Image를 이용한 DDP

천체사진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밝기 차이가 심하면 두 부분을 모니터에서 같이 표현하기가 어렵다.
밝은 부분에 맞추면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이 죽고, 어두운 부분을 살리면 밝은 부분은 하얗게 날아간다.
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 일본 AstroArts 사에서 나온 스텔라이미지4 프로그램의 DDP기능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예를 들어 본다.
DDP는 Digital Development Processing의 약자이다.


스텔라이미지4는 일본어판이기에 메뉴가 깨져 나오지만 쓰는데는 그리 지장이 없다.


NGC7331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1프레임 사진.




DDP 메뉴를 선택한다.




DDP를 실행하면 나오는 조종 툴.




슬라이드바를 왼쪽으로 이동시킨다. 경험으로 좋은 위치를 고른다.
그 후에 OK버튼을 눌러 이미지에 적용시킨다.




DDP를 적용한 후의 사진. 어두워 졌지만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차이가 많이 줄었다.




레벨을 조정해서 밝게한다. 레벨 메뉴를 고르는 화면.




슬라이드 바를 왼쪽으로 이동시켜 밝은 부분이 적당히 살도록 조정한다.




최종 화면으로 밝은 부분부터 어두운 부분까지 표현이 되었다.
콘트라스트가 떨어지는 등 몇가지 단점이 보이지만 쉽게 처리할 수 있어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