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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2006.03.23 05:04

이준오 조회 수:3608

늦은 밤인지 이른 새벽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먼저 일등으로 축하 드립니다..^^*
(일등으로 축하--->써놓고 놔서도 좀 말이 이상하군요... ㅎㅎ)
이 늦은 시간에 왠 축하하시겠지만 조금있다가 보성에 있는 울 마나님 모시러 가야하기에...^^;;

암턴 드디어 예전에 얘기꺼내던 메시에 전 목록 촬영 계획및 정리가 다 끝났군요.
진심으로 형님 축하드리고, 물런 시기적으로는 진작에 다 끝냈다 들었는데 역시 자잘한 몇몇 대상들에 대한 마무리가 안되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일상속에 그냥 파묻혀 아깝게 그 빛을 못볼뻔했는데 말씀하신대로 그 약속을 이루니 저같은 사람한테는 정말 큰 도움도 되고
형님 갠적으로도 시원+섭섭하겠습니다.

글구 1년도 안 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이 말 솔직히 저 역시도 많이 찔리는군요.
저 역시 별본지 1년이면 충분히 전 목록 보겠는걸 하며 큰 소리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째 질질 끌고 있고,
또 그간 이 생초보에게 이래저래 많은 조언도 주고 그랬는데...
지난 여름 월성수련원에서 같이 별보다가 아직도 무슨 별자리인지도 구분도 못해 구름속의 두별보고 너무 쉽게 쌍둥이 자린가 하며 했던게
솔직히 그자리에서 도망가고 싶을정도로 너무 부끄럽더군여.  과연 내가 3년동안 머~ 하고 별을 봤는지...-.,-

그래서 그동안 이리저리 성도도 제대로 안보며 닥치는대로 대충보는 이 계획없는 난잡한(?) 저의 星생활을 정리하고
또 이번 기회에 저의 이 별보기에 작은 쉼표내지는 마침표라도 하나 찍어보게
이번 메시에 마라톤에는 이번엔 참관이 아닌 참가로 울 마님과 함께 국내최초 부부 메시에 마라톤 완주를 위해 한번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암턴 먼저 그 약속 이룬 것 일등으로 축하하고(이처럼  메시에 마라톤도 일등해야할텐뎅 살면서 일등해 본적이 거의 없어서리..-,.-ㅋ)
저 역시 올 1월부턴 연습은 하긴 했는뎅 아직도 많이 부족한듯 해서 과연 당일날 잘 될란가는 모르겠지만
암턴 당일 하다 안되면 또 내년에 해도 되는 것이고 제 자신과의 약속이기에 꼭 행사 당일날이 아니더라도
형님처럼 언젠가는 반.다.시. 해야겠죠..ㅎㅎ (순위보다는 도전정신...ㅋㅋ)

그럼 저는 이제 마님 모시러 가야하니 가따와서 쫌(?) 이따 천문인 마을에서 웃는 얼굴로 뵙겠습니다..^^*
(참...엊그제 보니 약속한 4567은 붙은게 이제 떨어질라 그럽니다. 확인해보세요..ㅋㅋ 긍케 떨어지기전에 어서 한번 기념 촬영을..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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